러시아 예술의 오늘을 만나다 '국제문화교류 워크숍'

입력 2018-10-11 18:22
러시아 예술의 오늘을 만나다 '국제문화교류 워크숍'

19~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오는 19~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러시아 동시대 문화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제문화교류 공개강연 및 워크숍'을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 현대미술의 근거지로 불리는 '개러지 뮤지엄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와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러시아 대표 컨템포러리 공연예술축제인 '뉴 유러피안 씨어터 페스티벌(NET페스티벌)'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동시대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러시아 유일 실험영화제인 '모스크바 국제 실험영화제', 예술가와 관객 사이에서 작품창작과 향유를 지원하는 플랫폼기관인 'V-A-C파운데이션'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한·러 양국 정상이 2020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기로 협의한 일을 계기로, 러시아 예술 분야의 젊은 기획자들을 통해 국내에 생소한 러시아 컨템포러리 예술 동향을 소개하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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