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보안 강화한 새로운 외국인등록증 발급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11일 위변조가 어려운 외국인 관련 신형 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발급하는 등록증은 외국인등록증과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 등 3가지 종류다.
새로운 등록증은 전면에 정부 부처의 태극문양 로고를 넣고 다양한 위변조 방지요소를 적용했다.
공사가 개발한 렌티아이(Lenti-Eye) 보안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인쇄된 색상이 다르게 나타나 위조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특수 인쇄기술을 활용해 일반 조명에선 보이지 않는 문자와 문양이 자외선을 비추면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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