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관 보일러실서 불…60대 업주 화상

입력 2018-10-07 20:12
김해 여관 보일러실서 불…60대 업주 화상



(김해=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7일 낮 12시 40분께 경남 김해서 부원동 한 여관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여관 주인 A(63)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관에 투숙하고 있던 손님 4명은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대피했다.

불은 보일러실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객실로 번지지 않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기름보일러 철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