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 태풍 '콩레이' 이재민 긴급구호

입력 2018-10-07 18:52
전국재해구호협회, 태풍 '콩레이' 이재민 긴급구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에게 트레이닝복, 속옷,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500세트와 모포 960장, 수건 1천200장, 화장지 2천400개, 생수 1천536병 등을 지원했고, 세탁기와 건조기가 3대씩 장착된 세탁구호차량 2대를 파견했다.

희망브리지는 또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060-701-1004)과 문자(#0095) 등을 통해 모금도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281가구 470명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경북 영덕 주민들이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