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1금고 NH농협, 제2금고 KB국민은행 선정

입력 2018-10-04 18:17
청주시 제1금고 NH농협, 제2금고 KB국민은행 선정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는 4일 시금고 회계관리를 맡을 제1금고로 NH농협을, 제2금고로 KB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날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별 제안서를 심의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과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2022년까지 12월까지 4년간 시금고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1금고는 2조8천947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금고는 1천543억원 규모의 기금을 맡는다.

청주시는 "금융기관의 참여기회 확대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금융서비스의 질 향상 및 시민 편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단일금고를 복수 금고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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