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시스템 가동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농협은 이달부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이날 대책회의를 열고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민간 방역주체로서 최대한 역할을 하기로 했다.
방역상황실 운영, 현장방역인력풀 정비,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 소독지원 확대, 백신 일제 접종 홍보·지도에 나선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축산농가 방역의식과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방역활동과 범농협 방역인력풀을 운영해 가축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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