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출범…균형발전 사업 심의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심의하는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가 1일 출범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운영하는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에 있는 대학, 5개 구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구기관,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등에서 추천받은 사람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주요 업무는 울산시 균형발전 계획과 사업 심의, 정부 부처 공모사업 검토·조정, 지역 전략사업 컨설팅과 신규 과제 발굴 등이다.
이날 열린 지역혁신협의회 출범 행사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울산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 및 울산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안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혁신협의회는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심의·자문 기구"라며 "향후 울산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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