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웃는 남자' 1주일 연장 공연

입력 2018-09-20 09:37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 1주일 연장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가 흥행에 힘입어 1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에서 공연 중인 '웃는 남자'의 폐막일을 당초 10월 28일에서 11월 4일로 미뤘다고 20일 밝혔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7월 초연 이후 최첨단 무대 기술과 디자인, 박효신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수호 등 스타들의 출연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