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춤꾼 모여라"…보은서 내달 14일 '갓 댄싱킹' 대회

입력 2018-09-13 12:01
"전국 춤꾼 모여라"…보은서 내달 14일 '갓 댄싱킹' 대회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전국의 춤꾼들이 충북 보은에 모여 끼와 실력을 겨룬다.



보은군은 2018 대추축제(10월 12∼21일)의 부대행사로 내달 14일 뱃들공원에서 1천2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제2회 보은 갓 댄싱킹 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부(평균 연령 19세 이하)와 일반부(20세 이상)로 나뉘어 열리는 이 대회 참가 자격은 따로 없다. 춤 종류도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내달 1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dancingking.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예선(10월 13일)을 거쳐 부문별 4팀씩 본선에 오른다.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120개팀이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실력 있는 팀이 대거 참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선 때는 국내 대표 비보이팀 '프리즘 무브먼트'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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