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실종·유괴 예방 업무협약'

입력 2018-09-06 11:00
BGF,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실종·유괴 예방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가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실종 유괴예방 및 실종아동 등 찾기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실종아동 및 장애인, 그 가족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올해부터 중앙입양원이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BGF와 실종아동전문기관은 BGF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 실종아동 및 실종장애인의 조속한 귀가를 돕고, 실종·유괴 예방 인프라로 CU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홍보하기로 했다.

BGF는 지난 5월부터 업계 최초로 결제 단말기에 실종아동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경찰은 물론 전국 CU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아이CU'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민승배 BGF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전국 1만3천여 개 편의점 점포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업무협약을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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