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해양과학기술원 수중유물 공동탐사 추진

입력 2018-09-04 17:42
국립해양박물관·해양과학기술원 수중유물 공동탐사 추진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4일 국민의 해양문화와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앞으로 유물 등 전시자료와 콘텐츠를 교류하고 해양문화와 과학기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해양과학기술원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해양박물관의 첨단 전시기법으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중유물 발굴을 위한 공동탐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웅서 해양과학기술원장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션 마이크로 아트 테마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해양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