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대표 소믈리에대회 왕중왕전 1위에 안중민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SPC그룹은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8 한국 국가대표 왕중왕전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안중민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1∼3위를 차지한 9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세계 소믈리에 협회(ASI) 규정에 따라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등의 외국어로 진행되는 서비스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의 여러 평가를 진행했고, 안중민 소믈리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왕중왕전 1위와 2위는 2019년 벨기에 엔트워프에서 열리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2017년 한국 국가대표 왕중왕전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도 우승해 10월 열리는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회사와 동료들을 위해 세계 챔피언을 결정짓는 벨기에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종민 소믈리에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와인 공부를 마치고 현재 ㈜파리크라상 외식사업팀 총괄 소믈리에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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