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수당 청구 21만3천건…3천건 증가

입력 2018-08-30 22:33
미 실업수당 청구 21만3천건…3천건 증가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천 건으로 전주 보다 3천 건 증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전망치(21만4천 건)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은 3.9%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3천750건에서 21만2천250건으로 줄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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