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전기·수소연료전지차 전용번호판 내달 발급

입력 2018-08-22 12:30
[김포소식] 전기·수소연료전지차 전용번호판 내달 발급

(김포=연합뉴스) 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가 다음 달부터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전용번호판을 발급한다.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 판에 바탕색은 파란색이고 전기차 로고와 대한민국 문양이 새겨져 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도 삽입돼 있고 제작 방식도 페인트 도장이 아닌 필름 부착 방식이다.

전기차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이전등록에 따라 번호판을 교체하는 경우 전용번호판을 받게 된다.

기존 전기자동차 소유자는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변경할 수 있다. 택시, 버스 등 영업용 전기자동차는 제외된다.

발급수수료는 국토교통부의 원판 공급가격을 토대로 발급대행업체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2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김포시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는 올해 7월 말 기준 206대이다.

김포시 '슈퍼맨 프로젝트' 추진

(김포=연합뉴스) 김포시가 내달 문화누리카드 기획 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들의 여행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체험·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동버스·식사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 장소는 강원도 대관령 일대이며, 날짜는 오는 9월 15일 출발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공연, 영화, 서점, 사진관 및 온천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인별 연간 7만원이 지원되는 바우처이다.

프로그램 가격 4만2천원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으로 결제된다.

이번 슈퍼맨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은 관내 거주 시민 중 문화누리카드 잔액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문의:☎ 031-980-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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