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포럼, 4차 산업혁명 주제로 17일 개막

입력 2018-08-17 06:00
국제청소년포럼, 4차 산업혁명 주제로 17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세계 청소년들이 국내에 모이는 '국제청소년포럼'이 17일부터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에서 6박 7일 일정으로 열린다.

199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명지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다.

미얀마, 불가리아, 키르기스스탄 등 50여 개국 18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올해 포럼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작: 미래의 펼쳐질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토론과 주제 관련 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강연도 마련한다.

강연자로는 김인택 명지대 교수, 송재승 세종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나선다.

올해 행사는 여가부가 매년 주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와 통합해 시행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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