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컵 3쿠션 당구' 대회 내달 개최…총상금 2억4천만원

입력 2018-08-06 09:07
'LG U+컵 3쿠션 당구' 대회 내달 개최…총상금 2억4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와 대한당구연맹은 다음 달 4∼7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2015년부터 후원해온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국제대회다. 총상금은 2억4천만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8천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랭킹 4위), 세계랭킹 1위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 '당구 황제' 토브욘 블룸달(스웨덴·세계랭킹 10위), 세계랭킹 3위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우승자는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가린다.

대회 전 경기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에서 볼 수 있으며, SBS[034120] 스포츠, U+비디오포털,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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