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전자상거래 등 ICT 분쟁조정 상담번호 118로 일원화

입력 2018-07-31 11:01
KISA, 전자상거래 등 ICT 분쟁조정 상담번호 118로 일원화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8월 1일부터 ICT분쟁조정 상담번호를 국번없이 118(ARS 5번)로 일원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상담번호 1661-5714 사용은 중단한다. 하지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19년 말까지는 기존 1661-5714로 전화하는 이용자에게 상담번호 변경을 안내하고, 이후에는 통화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 종료할 예정이다.

118은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의 무료 상담번호다. ICT분쟁조정지원센터는 전자문서·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등 ICT 분야 분쟁 상담과 조정 업무를 담당한다.

권현오 센터장은 "각종 사이버민원 및 상담 채널을 기억하기 쉬운 무료전화 118로 일원화함으로써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CT분쟁조정 상담 안내는 센터 홈페이지(www.ec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