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후차 보유자가 '티볼리' 사면 30만원 추가할인

입력 2018-07-23 15:35
쌍용차, 노후차 보유자가 '티볼리' 사면 30만원 추가할인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주 발표된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연계해 다음 달 말까지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노후 차량 대상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7년 이상 경과된 모든 노후차(쌍용차[003620] 아닌 차량도 포함) 보유 고객이 8월 말까지 티볼리 아머나 티볼리 에어, 코란도 C를 구입하면 개소세 인하 외에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이와 별도로, 5년이 경과된 모델(RV 포함) 보유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10년 이상 지난 RV 보유 고객은 80만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정부의 개소세 인하(3.5→1.5%) 조치에 따라 쌍용차의 모델별 가격은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82만원까지 인하됐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