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억2천600만원 상당 사랑의 성금·백미 전달

입력 2018-07-23 15:20
에쓰오일, 2억2천600만원 상당 사랑의 성금·백미 전달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3일 울산시청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총 2억2천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백미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신현욱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이사장,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 1억2천700만원은 울산지역 장애인단체와 시설 13곳, 보훈단체 10곳,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지원된다.

또 9천900만원 상당의 백미 2천20포(20㎏)는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신현욱 이사장은 "에쓰오일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81억원을 지역에 기부하는 등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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