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에 기름값 1억원 지원

입력 2018-07-09 09:57
에쓰오일,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에 기름값 1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에쓰오일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민간 공익재단인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에쓰오일이 실업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취지로 올해 새로 추진하는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후원 대상은 '함께 일하는 재단'이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수도권 25개 팀과 지방 15개 팀 등 40개 팀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준다.

이날 전달식에서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적은 자본금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면서 "지금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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