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 패스' 인기몰이…상반기 판매 8만장 돌파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지난해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전북투어 패스'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8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7만5천여장보다 5천여장 많은 것이다.
전북투어 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에 입장하는 것은 물론 맛집·숙박·체험시설·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판매량 8만여장은 현장 구매가 75%였으며 온라인이 25%였다.
지역별로는 전주 한옥마을이 7천900여장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7천200여장, 무주 6천900여장 순이었다.
이처럼 판매량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은 자유이용시설을 65곳에서 80곳으로 늘리고 음식·숙박업소 가맹점을 확대한 덕분으로 도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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