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우리은행그룹, 500억 규모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

입력 2018-07-04 14:00
수정 2018-07-04 15:52
노동부-우리은행그룹, 500억 규모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일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우리은행그룹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부와 우리은행그룹은 앞으로 5년 동안 청년 창업팀 육성과 사회적기업 투자·금융 지원을 포함한 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그룹은 25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등을 위한 475억원의 비현금성 지원을 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창업팀 발굴, 지원 대상 기업 선정,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 등을 한다.

노동부와 우리은행그룹은 지난 5년 동안에도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포함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에 협력했고 이번 협약으로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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