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최저임금·주52시간제' 보완책 논의 정책워크숍
원내대표단, 중기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경총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바른미래당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보완책을 논의하는 정책워크숍을 연다.
바른미래당은 정책 중심, 실용 중심, 민생 중심의 정당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 아래 앞으로 5주간 매주 2차례 당 소속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워크숍을 열기로 했으며 이번이 첫 번째 순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의 발제를 들은 뒤 질의응답 및 상호 토론을 통해 현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입법·정책적 보완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잇달아 방문한다.
김관영 원내대표와 채이배 정책위의장 권한대행,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고용 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경영계를 각각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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