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 209곳 선정

입력 2018-06-28 11:13
농식품부, 올해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 209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지난해 운영 실적 평가를 토대로 '2018년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을 선정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정부지원 RPC로 지정된 212곳과 새로 신청한 3곳 등 총 215개 RPC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전문연구기관인 아그로시스템즈가 공동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RPC 2곳이 신규로 포함됐고, 기존 RPC 중 5곳이 제외돼 총 209곳이 올해 정부지원 RPC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벼 매입자금을 9월초 수확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RPC가 쌀 수급과 가격안정,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정부도 RPC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