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술력 있는 지방 中企에 1천억 대출 공급

입력 2018-06-28 10:55
수정 2018-06-28 11:06
기업은행, 기술력 있는 지방 中企에 1천억 대출 공급

<YNAPHOTO path='C0A8CA3C00000161EB7D374D0000F3E9_P2.jpeg' id='PCM20180303007954887' title='IBK기업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은행[024110]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방 중소기업을 선정, 1천억원을 저금리로 대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에 기술보증기금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이 보증서를 토대로 기업은행이 보증부 담보대출을 하는 방식이다.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대출금리를 최대 1%포인트 감면받는다. 또 연 0.2%포인트씩 5년간 보증료율을 낮춰준다. 기업은행은 보증료 감면 재원으로 1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기업은행, 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은 이 같은 내용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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