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노사, 농촌마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눈길'

입력 2018-06-21 16:05
LH 노사, 농촌마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눈길'



(합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사가 21일 경남 합천군 덕곡면을 찾아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이 날 봉사활동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 관계기관 봉사자 등 6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은 LH와 합천군이 지난해 '행복 더하기, 희망 나누기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합천군 가회면, 묘산면에 이어 3번째 여는 것이다.

노사는 이날 미용, 장수사진, 경로당 수리,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 마을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LH가 위탁 운영 중인 내과, 치과, 한의원과 부산건강검진센터 의료진이 건강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화묵 LH 노사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수요를 반영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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