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열어

입력 2018-06-20 16:27
새울원자력본부,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열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울산시 울주군 해오름사택 체육관에서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구매상담회는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상담회에서는 원전 산업의 동반자인 기자재 생산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총 37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와 1대 1 구매상담 등을 이어갔다.

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원자력 산업과 중소기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 환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상생을 위해 2006년부터 지역 원자력본부를 돌아가며 구매상담회를 열고 있다. 새울본부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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