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교육감에 설동호·최교진·김지철 후보 당선 확실

입력 2018-06-14 02:43
대전세종충남교육감에 설동호·최교진·김지철 후보 당선 확실

(대전·세종·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현직 대전·세종·충남교육감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대전은 14일 오전 2시 4분 현재 58.1%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중도·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인 설동호(68) 후보가 52.4%의 득표율로 47.6%의 진보 단일 후보인 성광진(60)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세종에서는 이날 오전 2시 11분 현재 77.7%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최교진(64) 후보가 50.3%의 득표율로 31%의 최태호(58) 후보를 크게 앞질러 당선이 확실시된다.



송명석(55) 후보는 18.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충남에서는 오전 2시 17분 현재 77.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김지철(66) 후보가 44.6%의 득표율로 30.2%의 명노희(58)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조삼래(66) 후보는 25.2%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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