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초등돌봄교실 학생 9천명에게 과일 제공

입력 2018-06-08 16:01
대구시 초등돌봄교실 학생 9천명에게 과일 제공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14개 학교 초등돌봄교실(방과 후부터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학생 8천978명에게 과일 간식을 무상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1·2학년 '초등돌봄교실'과 3∼6학년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이용 초등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학생 한 명당 150g 내외 조각 과일을 개인 용기에 담아 주 2회 제공한다.

방학과 더운 날씨 등을 고려해 7∼8월에는 과일 간식 제공을 일시 중단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건강 증진과 국내산 과일을 즐겨 섭취하는 식습관 형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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