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시장 후보에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건의

입력 2018-06-06 18:00
부산상의 시장 후보에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건의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6일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업애로 사항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부산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북항재개발 지역내 복합리조트 유치, 원전해체연구소 부산 설립, 보잉항공우주기술센터 부산유치 등을 시가 핵심 전략과제로 삼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상의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확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건폐율 상향 조정, 원전소재 지역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외국인 근로자 임금 관련 지침 개정, 경기취약업종 대출요건 완화 및 특례보증 지원 등도 요구했다.

부산상의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와 최저임금 인상률 안정화 및 산입범위 조정을 요구하는 지역 기업체의 요구사항도 건의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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