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LP가스 누출 추정 폭발·화재…5명 부상

입력 2018-06-02 15:53
부산서 LP가스 누출 추정 폭발·화재…5명 부상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일 오후 1시 54분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교회 1층 식당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여성 A 씨 등 5명이 발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4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식당에서 가스누출 경보기가 작동해 검침원이 검침 후 시험 점화를 했다가 바닥에 누출된 LP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은 또 가스안전공사에 안전점검을 의뢰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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