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2019학년도 경쟁률 57대1…여학생 일반전형 180대1

입력 2018-06-03 09:00
경찰대 2019학년도 경쟁률 57대1…여학생 일반전형 180대1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경찰대는 2019학년도 39기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5천729명이 지원, 전체 경쟁률 57.3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5천484명이 지원해 경쟁률 60.9대 1을, 10명을 뽑는 특별전형에는 245명이 몰려 24.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일반전형 여학생은 10명 선발에 1천797명이 응시, 경쟁률 179.7대 1을 보여 예년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일반전형 남학생은 80명 모집에 3천687명이 지원해 4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3천36명(53%), 재수생 이상 2천604명(45.5%), 검정고시 등 기타 89명(1.5%) 등이었다. 인문계열 2천840명(49.6%), 자연계열 2천787명(48.6%), 기타 102명(1.8%)으로 집계됐다.

출신교는 인문고가 3천817명(66.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특수목적고 572명(10%), 자율고 1천223명(21.4%), 검정고시·특성화고 등 기타 117명(2%)이었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1차 필기시험과 체력검사,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등 전형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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