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동북아 시사정보 강화" 개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아리랑TV는 오는 4일 동북아 시사 정보를 강화한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리랑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한반도 정세, 동북아 평화, 남북관계, 다자간 정상회담과 관련한 뉴스 비중을 늘리고 이와 관련한 시사 정보 프로그램과 시사 다큐멘터리를 편성한다.
하루 여섯 번 방송되는 뉴스에서는 동북아 정세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담기 위해 온라인으로 해외전문가를 인터뷰하거나 해외 방송사와의 공동 제작을 늘린다.
프라임타임과 출퇴근시간대에는 시사 중심 방송을 편성하고 월∼금 오전 11시에는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편으로 새롭게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글로벌 이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파헤치는 대담 프로그램 'The Point : World Affairs', 북한 내부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A Road to Peace', 4차 산업혁명 현장을 찾는 'Money Monster' 등이다.
한국 여행 코스를 찾아 떠나는 외국인 유튜버 3인방의 여행기인 'Mystery Travelers', 대한민국 구석구석 활기찬 이야기를 전하는 'NOW'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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