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K-뷰티 화장품 할인쿠폰 좋아요"

입력 2018-05-29 11:44
수정 2018-05-29 14:11
"외국인 관광객, K-뷰티 화장품 할인쿠폰 좋아요"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K-뷰티 인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화장품 할인쿠폰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해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발행받은 10만여 건의 온라인 할인쿠폰 이용 실적을 분석해보니 뷰티 업종 쿠폰 이용률이 45%로 가장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으로 푸드(20%), 엔터테인먼트(19%), 쇼핑센터(8%), 통신과 숙박 등 기타(8%) 등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미샤 쿠폰 이용률이 가장 높았고 오설록 티하우스, 쁘띠프랑스, 롯데면세점, 바닐라코가 뒤를 이었다.

<YNAPHOTO path='C0A8CA3D00000154791C88CB00003144_P2.jpeg' id='PCM20160504001100727' title='미샤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이 위원회 온라인 할인쿠폰 서비스 페이지 월평균 방문자 수는 1만3천여명이다. 어권별 이용자 분포를 보면 영문 51%, 중문 40%, 일문 7%, 기타 어권 등 순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참여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할인쿠폰 서비스 혜택과 해외 온라인 광고를 하고 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