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24∼26일 부산민속예술축제 열려

입력 2018-05-23 08:32
[부산소식] 24∼26일 부산민속예술축제 열려

(부산=연합뉴스) 부산의 전통 민속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제47회 부산민속예술축제와 제36회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대신공원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에는 학생부 27개 팀 1천150명, 일반부 15개 팀 550명 등 모두 42개 팀 1천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선보인다.

24일과 25일 열리는 청소년민속예술제는 부산관광고등학교의 부산농악 시연을 필두로 다대초등학교의 다대포 후리소리, 혜화여자중학교의 동래학춤을 공연한다.

26일 열리는 부산민속예술축제는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의 부산고분도리걸립,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의 구덕망깨터다지기, 동래학춤보존회의 동래학춤 등 전통민속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우리동네 골목활력 증진사업 추진

(부산=연합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골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골목활력증진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 지역의 골목상인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자생력을 키우고 골목을 브랜드화하는 상인주도형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3곳의 골목을 선정해 상권별 1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등 업장 환경개선과 골목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소상공인서포터즈가 골목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과 골목 브랜드화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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