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년 특화 자활근로사업단 아이디어 공모

입력 2018-05-22 12:00
복지부, 청년 특화 자활근로사업단 아이디어 공모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경험이 부족한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자활근로사업 아이디어를 내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사업을 시작한다. 청년이 선호하는 업종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모전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자활사업을 하는 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 아이템, 청년 취·창업 지원 방안, 청년 자활기업 창업 아이템, 자격증 취득 등 교육훈련 과정, 사회적 경제 기업 등 외부자원 연계 방안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수상자는 격려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을 받고, 향후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자활센터 홈페이지(www.cssf.or.kr)와 센터 총괄기획팀(☎02-3415-692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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