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대사관, 코엑스 취업박람회서 상담·멘토링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주일한국대사관은 오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2018 글로벌 일자리대전'에 전용 상담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일한국대사관은 재외공관으로는 유일하게 이 행사에 참여해 일본 기업 취업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제 경험담과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멘토링 행사를 21일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대전에는 전 세계 참여기업 190개 업체 중 일본 기업이 113개사를 차지해 한국 인재 채용에 대한 일본 기업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고 주일 대사관은 설명했다.
대사관은 "일본 내 한국인 취업자 수는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세"라며 "일본은 해외 취업 진출을 꿈꾸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유망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