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노후준비 민간강사 47명 공개 모집

입력 2018-05-08 14:36
국민연금, 노후준비 민간강사 47명 공개 모집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8일 100세 시대 국민의 노후준비를 도울 '프리랜서형 노후준비 민간강사' 4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직원 중에서 전문강사를 양성해 노후준비 교육을 했으나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강사를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민간강사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에서 강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성별·연령·학력 제한 없이 노후준비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일정은 이날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등을 통해 발표됐으며, 서류는 9∼16일 공단 본부 사옥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 강의시연을 거쳐 최종 선발된 민간강사는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8월부터 강의할 수 있다.

공단은 2015년 노후준비지원법 시행에 따라 진단,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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