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비용 절감보다 안전이 최우선"

입력 2018-05-04 10:37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비용 절감보다 안전이 최우선"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유창근 현대상선[011200] 사장이 "비용 절감이 중요한 과제이긴 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4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유창근 사장은 전날 부산 동구 초량동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에서 50여명의 초임사관을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인적 자산과 선박 자산, IT 자산이 현대상선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 해운을 이끌어 갈 주역은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현대상선의 역사와 중장기 전략, 환경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 사장은 취임 후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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