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 재활·가족 지원에 1억원 전달…6년째 후원

입력 2018-05-04 09:33
효성, 장애아동 재활·가족 지원에 1억원 전달…6년째 후원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효성[004800]은 4일 장애인 재활·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째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가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효성이 지원한 기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의 교육 및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여행 및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으로 장애 어린이·청소년 20명과 비장애 형제 12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의 지속적인 후원이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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