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남북정상회담 성과 공유

입력 2018-05-03 04:10
문대통령,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남북정상회담 성과 공유

국외 출장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불참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명을 위해 헌법기관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한다.

5부 요인 중 한 명인 김명수 대법원장도 참석 대상이었으나 국외 출장 중이어서 오찬에는 불참한다.

문 대통령은 이들 헌법기관장과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 계획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뉴욕 유엔총회 참석 성과 등을 설명하고자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한 바 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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