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최고 금리 연 2.85% 외화예금 출시…공익사업 출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Sh수협은행은 수산·어업인 금융지원을 위한 신상품 '나눔으로 함께해(海) 외화예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산·어업에 종사하는 개인 고객(개인사업자 포함)에게 최고 연 2.85%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수업·어업인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자 세후 기준으로 고객 예금에 지급된 연 이자의 1%를 수협재단에 출연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최근 연·근해 어업 생산량 축소, 바다 생태환경 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산·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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