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더 가깝게 접한다…생태탐방원 개원

입력 2018-04-20 16:34
설악산 더 가깝게 접한다…생태탐방원 개원

(인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설악산국립공원을 가깝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원이 조성돼 문을 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생태탐방원은 오는 24일 인제군 북면 한계리 현지에서 탐방원 개원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2만5천281㎡의 부지에 조성된 설악산생태탐방원은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체류하면서 설악산과 주변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동과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을 비롯해 야외체험공간을 갖췄다.

생태탐방원 관계자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중심의 다양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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