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으로 행복한 삶'…전국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전국종합=연합뉴스)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동행(同行)으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치렀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66명이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복지단체연합회도 같은 시각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남경필 지사와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민간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부산시도 오전 10시 30분 강서체육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펼쳤다.
서병수 시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밖 자전거보관소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수리, 장애인생산품 전시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밖에 제주와 경남 등 전국 곳곳에서 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관련 행사가 펼쳐졌다.
(김광호 신재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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