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열린관 등 21개 노후건물 '공공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YNAPHOTO path='C0A8CA3D00000150692C5A1300033A43_P2.jpeg' id='PCM20151015002500039' title='국토교통부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상 건물로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등 21개 노후 공공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시공 지원과 사업기획 지원으로 나뉜다.
시공 지원사업은 낡은 공공 건축물의 단열설비 교체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비를 지원한다.
방통대 열린관과 한국교통대 건축관 등 2개 건물이 시공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기획 지원은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공공 건축물의 녹색건축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후건물 현황평가와 설계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대학교 공학관2 등 19개 건물이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사업기획 지원사업 유형에 '내진성능 평가 및 정밀 구조안전 진단'도 포함됐다. 중앙경찰학교 1강의동과 대구 시립중앙도서관 등 2개 건물이 지원받는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전문가와 에너지 절감 요소 발굴 및 컨설팅, 내진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고 지원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 용도별 백서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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