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SW중심대학 선정'…올해부터 4년간 66억원 지원

입력 2018-04-10 17:58
숭실대, 'SW중심대학 선정'…올해부터 4년간 66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모두 66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숭실대는 '스파르탄 SW 교육원'(총장 직속)을 설립하고 기업 수요지향적 실무형 SW 고급인재 양성, 전교생 대상 SW 기초교육, 4차 산업을 선도할 융합전공 운영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첨단 장비를 갖춘 '오픈소스 SW 교육실습실'과 'SW융합 프로젝트 실습실'도 신설한다. 성과가 좋으면 2023년까지 최대 106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사업단장인 신용태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원 원장은 "전공·비전공자 대상의 내실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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