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추진협의회 발족

입력 2018-04-09 16:00
[경남소식]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추진협의회 발족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연관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경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에너지 종류별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을 위해 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 시민단체,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은 19명으로 구성됐다.

주로 경남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산업육성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한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 등과 관련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추진협의회 발족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나선다.

특히 풍력 발전기·부품 생산, 육·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 등 풍력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태양광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일제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9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캔디류, 떡볶이, 핫도그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주변 편의점, 분식점, 문구점 등 2천350여 곳이 점검 대상이다.

인형뽑기방, 청소년게임업소, 유원시설업 등 게임기를 이용해 식품을 판매하면서 사행심을 조장해 어린이 정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업소도 점검한다.

주로 학교 주변 무신고(허가) 영업·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지난 제품 사용·진열·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돈·화투·담배·술병 형태)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해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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