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때 데이터·로밍요금 걱정 끝…'무료 와이파이' 제공

입력 2018-04-03 11:03
군항제 때 데이터·로밍요금 걱정 끝…'무료 와이파이' 제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진해 군항제 현장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 경화역을 중심으로 무료 와이파이 존이 있다.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벚꽃 사진이나 '셀카'를 찍어 곧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맛집, 주변 관광지를 검색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로밍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창원 와이파이(changwon wifi)'라고 뜨는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무료 와이파이에 접속 할 수 있다.

창원시는 올해 가을 열리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때에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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