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화학축제 '제1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국석유화학협회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실험 프로그램 '제1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이 참여하는 '화탐'은 국내 대표적 '고교생 화학 축제'로 꼽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제안서를 작성해 인터넷 홈페이지(www.ilovechem.kr)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주제는 화학적 원리를 응용한 자유주제(환경, 에너지, 생명, 사회탐구, 전통과학 등)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2개 팀의 본선 진출팀이 오는 5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 진출팀은 6월 2일 오리엔테이션과 7월 화학기업 사업장 탐방에 참여하며,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본선은 8월 18일 카이스트에서 열린다.
최종 수상자 가운데 은상 이상 11개 팀은 특전과 부상으로 7박9일 일정의 미국 동서부 횡단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지고,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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