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내달 5일 5·18광주특위 청문회 30주년 학술대회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광주특위) 청문회 30주년을 기념해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5·18기념재단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청문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광주청문회 성과와 과제를 분석해 '5·18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으로 출범할 정부 진상규명위원회에 활동 방향을 제시한다.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이' 5·18 국회 광주특위 활동 성과와 한계'를,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적 가치'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1988년 당시 국회 광주특위 청문위원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이 5·18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한겨레신문·광주MBC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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